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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캐릭터 설정도 D.VA 디바와 타영웅관의 관계

wonderword 2017. 7. 4. 17:12

오버워치 캐릭터 설정도 D.VA 디바와 타영웅관의 관계




루시우와는 서로가 팬인 관계. D.Va는 루시우의 새 앨범을 좋아하며, 서로가 싸인해 달라고 한다. 메이와는 메이의 모험일기(小美的冒险日记)를 읽고 팬이 되었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부러운 모양.


정크랫을 싫어한다. 악당을 질색하기 때문인 듯. 또한 토르비욘이 자신의 로봇을 만지려 하는 것에 대해 불쾌해한다. 자신을 애 취급하는 위도우메이커에게 발끈하기도 한다. 


세계적인 스타이기 때문인지, 라인하르트가 싸인해 달라고 한다. 서로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대응이 다르다. 공격 준비 중인 기지 안에서라면 흔쾌히 "사랑을 담아서··· D.Va!" 라는 대사를 읊으며 싸인을 해 주지만, 기지 밖에서라면 "나중에요. 지금은 싸움에 집중해야 하거든요."며 거절한다.




솜브라와는 핵 논쟁을 벌인다. 송하나는 솜브라를 게임 내 해킹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이라 비난하고, 이에 솜브라는 자신은 핵쟁이가 아닌 단순한 컴퓨터 해커라 반박한다. 사실 해커는 핵쟁이보단 핵을 만드는 쪽에 가까우니 거짓말은 아닌 셈이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6 챔피언으로서 해킹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남아있는지 솜브라를 처치할 때 대사를 보면 "핵 쓰면 신고야!" 라고 비난하는 걸 볼 수 있다.


배경 설정이나 볼스카야, 아이헨발데 맵 상호 대사를 들어보면 고향이 옴닉에게 피해를 입은 데다 성년이 되자마자 국군에 징집되어서 토르비욘이나 자리야처럼 옴닉들을 싫어할 만도 한데 바스티온, 젠야타와 상호 대사가 없다. 라인하르트와 비슷한 경우.


맥크리와는 권총을 쓴다는 공통점 때문인지 맥크리가 어디서 권총을 다루는 걸 배웠냐고 묻자 오락실에서 배웠다고 대답한다.




솔저: 76은 디바에게 전쟁은 게임이 아니라고 지적하지만 디바는 우리의 인생이 게임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냐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자리야는 자기 나라의 로봇이 메카보다 더 우월하다며 자랑하지만 크기가 전부가 아니라며 받아친다.


대사에 은근히 메타 발언이 많다. 궁극기 대사가 대표적이고,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최고의 플레이를 언급하기도 하는데 이 중 압권은 본인과의 상호 대사다. 대놓고 해킹과 계정 정지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