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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캐릭터 분석 메이 냉각총

wonderword 2017. 7. 13. 23:03

오버워치 캐릭터 분석 메이 냉각총






근거리에 차가운 공기를 응축해 물줄기처럼 발사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며, 궁극적으로 대상을 그 자리에 얼어붙게 합니다. 또한 중거리에 있는 적에게는 고드름과 같은 투사체를 발사하여 공격할 수 있습니다. 

장탄수: 200발 

[공격 속도] 

냉각수 발사: 초당 20회 

고드름 발사: 초당 1.3회 

[공격력] 

냉각수 발사: 회당 2.5 

고드름 발사: 75(26m)~22(55m)



마우스 좌클릭으로 사거리가 짧은과냉각 물줄기를 발사하고, 우클릭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고드름 덩어리를 쏜다. 사격 시 깨알같이 총 뒷부분의 물통에 물이 줄어드는 게 보이고, 물줄기를 계속 발사하면 총 끝에 점점 성에가 생기는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라인하르트의 방패에 물줄기를 발사하다보면 방패에 고드름이 맺히는데, 딱히 방패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메르시의 강화 버프를 받아도 얼리는 속도와 해동되는 속도는 똑같으며,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도 일단은 얼릴 수 있다. 그리고 냉각수를 바닥에 발사하면 일부 저사양 컴퓨터에서 즉시 게임이 튕기는 버그가 있다. 이게 메이를 픽할 때뿐만 아니라 적 메이가 쏘거나 해당 적이 POTG에 나와도 튕긴다.



냉각수는 일종의 투사체이지만 겐지의 튕겨내기나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가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반 사격처럼 온 힛 판정이 아니라 적당한 탄속을 가진 물줄기가 날아가 실제로 맞아야지만 판정이 뜨기 때문에 거리가 조금 벌어지기 시작하면 정조준이 아닌 앞에다 대고 쏴야 한다.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적의 뒤를 잡지 못하는 이상 공격수와의 맞대결에선 얼리는 시간 안에 죽을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상대 뷰에서 벗어날 정도로 초근접해서 얼리거나 냉각수는 한 대만 맞아도 약 1초간 느려지기 때문에 슬로우 용도로 쓰고 생존기를 써서 다시 거리를 좁히거나 도망치는 게 낫다.



장탄수가 줄어들수록 총 부분의 찰랑거리는 물이 점점 줄어들고 장전 시 등 뒤의 냉각수 통과 연결된 밸브를 열어 장전한다. 재장전 시 당연히 근접 공격으로 캔슬이 가능하고, 빙벽(E)를 설치하지 않고 E를 누르기만 해도 모션 캔슬이 된다. 재장전을 하면 밸브를 여는 순간에 E 혹은 우클릭을 빠르게 눌러 재장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에 익숙해지면 원거리에서 쓸데없는 근접 공격 없이 재장전 시간을 줄이므로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 근접 공격 모션은 왼손으로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다. 그런데 다른 유저 시점에서 보면 약하게 툭 치듯이 때린다. 물리 엔진의 특성 때문에 가끔 주먹이 순간적으로 커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