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퍼와 타 영웅과의 관계 위도우메이커와는 탈론에서 오랫동안 같이 활동했던 파트너 관계.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리퍼는 위도우메이커와 팀을 이뤄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훔치기 위해 박물관에 침투했지만, 트레이서와 윈스턴, 관람객 아이들의 방해로 실패했었다. 게임 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상호 대사가 존재한다. 2차 창작에서는 리퍼가 리더 격으로 그려지는 일이 잦지만 위도우메이커가 탈론 소속으로 남편을 죽인 당시에도 오버워치 소속이었으므로 의외로 리퍼가 후배다. 다만 같은 탈론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솜브라와의 관계는 미묘하다. 일단은 함께 임무를 수행하기는 하지만, 가끔씩 솜브라가 행방을 감추거나 또는 임무 중간에 장난을 저지르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윽박지르거나 썸브롸아... 불평하는 것을 보면 같은 ..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리퍼 "리퍼"라고 알려진 검은 로브의 테러리스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의 정체와 목적은 베일에 싸여 있다. 리퍼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그가 나타나는 곳에는 죽음이 따른다는 사실뿐이다. 리퍼는 극도로 위험한 용병이자 잔혹하고 무자비한 암살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테러를 자행했다. 그는 어떤 대의나 조직에도 충성심을 보이지 않으며, 지난 수십 년간 수없이 많은 무력 분쟁에 관여했다. 가장 끔찍한 전쟁터를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유령처럼 누비는 검은 그림자, 그의 손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리퍼를 그렇게 묘사한다. 그의 손에 죽고 다른 이들에 의해 회수된 몇 구 안 되는 시신들은 하나같이 창백하고, 생기가 모두 빠져나간 빈 껍데기다. 세포에는 극심한 부패의 흔적까지 엿보인다. ..
오버워치 겐지와 타캐릭의 관계 겐지는 메르시에 의해 살아난 이후 오버워치의 요원으로 활동하였기에 오버워치 출신 영웅들과 다들 어느 정도 안면이 있다. 메르시는 죽을 위기에 처한 겐지의 목숨을 구해 준 은인. 단편 만화 "성찰"에서 편지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면 개인적으로도 꽤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젠야타는 사이보그가 된 자신의 모습을 거부하는 겐지를 제자로 받아 주고 깨달음을 준 스승. 겐지의 형 한조는 한때 일족의 일로 인한 충돌로 겐지를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은 인물이지만, 겐지는 젠야타의 가르침으로 깨달음을 얻은 이후 그를 용서하였다. 리퍼를 게임 상에서 처치했을 때는 그토록 좋아하는 죽음을 직접 느껴 보라며 일갈한다. 겐지 역시 전직 오버워치 요원이었던 만큼 공공의 적 리퍼를 경멸하는 듯. 솜브라는..
오버워치 캐릭터 소개 겐지 시마다 일족 수장의 둘째 아들인 시마다 겐지는 아버지의 특권 속에서 화려한 삶을 살아왔다. 형과 마찬가지로 닌자 훈련에서 타고난 재능을 보였고, 또 이를 즐겼던 그였지만 시마다 가문의 불법 사업에 큰 관심이 없던 겐지는 대부분의 시간을 방탕하게 보냈다. 일족의 대다수는 태평한 겐지를 골칫거리로 여겼고, 또 그런 그를 감싸는 수장의 태도를 못마땅해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마다 일족의 수장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했고, 겐지의 형인 한조는 일족 장로들의 지시에 따라 겐지에게 시마다 제국을 함께 다스리며 더 큰 역할을 맡을 것을 요구했다. 겐지는 이를 거절했고, 한조는 분노했다. 결국 두 형제 간의 갈등은 격렬한 싸움으로 귀결되었고, 그 결과 겐지는 생명이 위태로울 정도로 큰 부..